2024.05.20 (월)
서울 18℃
IT·바이오
아산병원 교수들 "전공의 공백, 내년까지 해결 어려울 듯"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이 “내년까지도 사태 해결이 어려울 전망"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에서 총회를 연 후 이같이 밝
백영미기자2024.05.20 21:13:54
"데드라인" 최후통첩도 안통했다…꿈쩍않는 전공의, 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하지만 복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들이 침묵하는 요인으로는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에 대한 반감, 의사에 대한 적대적인 사회 분위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저항하는 MZ세대의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영미기자2024.05.20 21:01:00
의협, 22일 '비공개 긴급회의'…"의대증원 대응방안 논의"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2일 비공개 긴급 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대응 수단을 논의한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22일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미기자2024.05.20 16:54:39
'디데이' 도래했지만…빅5 병원 "전공의 복귀, 거의 없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하지만 복귀 움직임이 미미한 수준이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전공의들은 지난 2월19일을 시작으로 병원을 떠난 후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영미기자2024.05.20 15:12:19
이주호, 총장들에 "학칙개정·의대 입시 발표 차질 없게"(종합)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대학 총장들에게 늘어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반영하는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입시 요강을 공표하는 절차를 차질 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 운영 대학 40곳 전체의 총장들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갖고 "대학별 학칙 개정은 고
김정현기자2024.05.20 12:15:06
정부 "내년 의대 입시 확정…의대생들 목표 사라졌으니 복귀를"(종합)
약 1500명이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요강에 대한 심사 결과가 오는 30일 발표된다. 모집인원 뿐만 아니라 수시·정시 모집비율 및 지역인재 선발전형 비중도 공표된다. 교육부는 이처럼 의대 증원은 확정됐다며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에 복귀를 당부했다. 의료계를 향해선 이대로는 예과 1학년 후배들부터 피해를 입는다며 학생들만이라도 복귀시
김정현기자2024.05.20 11:46:16
국제성모병원, 만성콩팥병 직장인 위해 주3회 야간 혈액투석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만성콩팥병을 앓는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야간 혈액투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인공신장실에서 야간투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콩팥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매주 2~3차례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 투석 기계로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
이루비기자2024.05.20 11:35:11
내년 의대, 정시·수시·지역인재 비율 얼마나?…입시요강 30일 발표
약 1500명이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요강에 대한 심사 결과가 오는 30일 발표된다. 모집인원 뿐만 아니라 수시·정시 모집비율 및 지역인재 선발전형 비중도 공표된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상의 의대 관련 입시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대학
김정현기자2024.05.20 11:18:54
[속보]2025학년도 의대 정원, 지역인재 비율 등 30일 발표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정현기자2024.05.20 11:04:13
간호사의 분노…"우린 뽑아쓴뒤 버려지는 '갑티슈' 신세"
“간호사는 더 이상 티슈노동자일 수 없습니다. 간호법안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합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다. 정부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수정안을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탁영란 간협
백영미기자2024.05.20 10:15:32
'조건없는 대화' 의료계에 제안…임현택 "생방송 토론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석 달간 이어지면서 대통령실이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자 의사단체가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요청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의 조건 없는 대화 제안을 환영한다. 윤석열 대통령께 국민들 모두에게 공명
백영미기자2024.05.20 10:11:29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 '1회용품' 없앤다…7월 도입
삼성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친환경 장례 문화 선도를 위해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해 상주 및 조문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2025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할 방침
송종호기자2024.05.20 09:39:59
'의대증원' 학칙 개정 이달 내 끝날 듯…유급 문제가 숙제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정부 승소 취지 결정으로 대학들이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부분 이달 안에 개정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19일 뉴시스 취재진이 대학들의 설명을 종합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으로 의대 입학정원이 늘어난 대학 32곳 중 16곳이 관련 학칙 개정을 끝마쳤다. 지난 8일 교육부 집계에선 고신대·단국대
김정현기자2024.05.19 15:00:00
'의대증원 근거' 요구한 법원…의료계 "결정문엔 왜없나"
법원이 의대생·전공의·의대교수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가운데, 재판부가 심문 당시 정부에 입증을 요구한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이 결정문에 빠진 것을 두고 의료계가 계속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
백영미기자2024.05.19 12:01:00
'1주일 휴진' 사상초유 사태 현실되나…의료계 행보 촉각
이달 말 정부의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대학별 신입생 정원 확정을 앞두고 전국 의대 교수들이 1주일간 집단 휴진을 포함한 투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주일 휴진'은 앞서 시행한 '주1일 휴진'에 비해 기간이 긴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고 서울고
백영미기자2024.05.19 06:01:00
'복귀 시한' 코 앞인데…전공의 "기한 정하고 싸우지 않아"
오는 20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지 석 달이 되는 가운데, '빅5' 병원 전공의가 "기한을 정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며 복귀 의사가 없다고 못 박았다. 한성존 서울아산병원전공의협의회 대표는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강당에서 열린 ‘서울아산병원전공의협의회·울산의대 의료
백영미기자2024.05.18 18:10:05
아산병원 교수 "10년 전 예측했던 의료붕괴, 지금 온 듯"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의 한 교수가 "모 교수가 예측했던 국내 의료 시스템 붕괴가 지금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아산전공의협의회·울산대 의대 의료 심포지엄'에 참석해 "2014년 모 교수님이 '202
백영미기자2024.05.18 17:21:46
울산대 의대학장 "의대증원 길에 의료붕괴 절벽 있을 것"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련병원(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3곳을 산하에 둔 의과대학 학장이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정부와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은 주체인 의료계의 협조 없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임영석 울산대 의대
백영미기자2024.05.18 15:22:27
'부르르' 갑작스런 경련, 소아뇌전증…"충분히 조절가능"
#. “소아 뇌전증 잘 아시는 맘님 계실까요? 뇌전증이라니 너무 무섭고 눈물만 납니다.”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를 보면 소아 뇌전증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하지만 소아 뇌전증은 약물 치료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전증은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발
백영미기자2024.05.18 10:01:00
"아직 안 끝났다"…'의대증원 정지' 남은소송 3건에 촉각
의대 증원과 배분 처분을 멈춰 달라는 의료계의 소송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국 32개 대학 의대생 1만3000명이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즉시항고 3개 사건들은 아직 진행 중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전날 전국 32개 대학 의대생 1만3000명의 즉시항고 3개 사건 담당 재판부(행정
백영미기자2024.05.18 06:01:00
많이 본 기사
1[속보] 카카오톡 모바일·PC 오류
2"데드라인" 최후통첩도 안통했다…꿈쩍않는 전공의, 왜?
3'디데이' 도래했지만…빅5 병원 "전공의 복귀, 거의 없어"
4카톡 일주일만에 또 오류…"내부 시스템 원인"(종합 2보)
5넷마블 '나혼렙' 흥행돌풍…출시 하루만에 매출 140억 돌파
6카카오톡 PC·모바일 6분간 오류…"원인 확인 중"(종합)
7이주호, 총장들에 "학칙개정·의대 입시 발표 차질 없게"(종합)
1'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2강형욱 회사 추가 폭로 "명절 선물 배변봉투에…남자 직원 머슴"
3'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4김호중 음주운전에도 일부 팬심 철벽 "자책 말고 마음 단단히"
5연대 기숙사 화단서 금간 벽돌 발견…'붕괴 의혹' 논란[출동!인턴]
6[속보]대통령실 "80개 제품군 KC인증 대책에 대통령실 참여 안했다"
7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12만명 이탈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건설업 위기설', 이번엔 잠재울 수 있을까
국민의힘, '총선 오답노트' 제대로 활용해야
피플
'로커' 김경호, 30주년 사자후…韓 '히어 앤 에이드' 만들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내년부터 100명씩 은퇴…해외 기술자문 수출"
그래픽뉴스
코스피 1분기 영입익 84%·순익 92% 급증
코스닥 영업익 2조…전년비 4% 감소
쏠쏠정보
코레일, 6월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특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