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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 별관 3개층으로 확장

등록 2024.05.10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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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반영

무선인식장치(RFID) 구축

안동병원 영상의학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병원 영상의학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오는 20일 본관 5층 건강증진센터를 별관 3개 층으로 확장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를 기준으로 국제진료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전문검사센터 등으로 나눠진다.

검진 항목에 맞게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무선인식장치(RFID) 도입을 통해 검사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앞서 안동병원은 지난해 11월 병원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올인원) 솔루션 도입을 위해 150억원 규모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 건강증진센터 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최적화된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 도입, 사전문진표 작성 등 예약부터 모바일과 PC를 통해 간편하게 결과 조회가 가능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

영상의학센터는 건강증진센터 내 영상의학과 전담 전문의가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증진센터 고객만을 위한 고성능 256채널 CT를 추가 도입하고, 골밀도 장비와 유방촬영기, 초음파, X레이 등 최신 영상 장비를 한 곳에 배치해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내시경센터는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7개 내시경실과 20년 경력 가정의학과 전문의, 소화 내시경 세부자격을 취득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이 내시경 진단 및 필요 시 용종절제술 등 동시 치료를 시행한다.

최신 내시경 장비 운영과 10개 병상 규모의 넓고 쾌적한 회복실을 이용해 편안한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및 암 검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선정돼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른 수준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2023년도 기준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신규 오픈한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질병 예방부터 최종치료거점병원 역할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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