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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대표단, 몽골 울란바토르서 부산 알리기 잰걸음

등록 2024.05.10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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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간 교류협정 체결 이어 코트라 무역관 방문

안성민 의장, 현지 방송 출연해 부산 홍보도 잊지 않아

[부산=뉴시스]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 방문한 부산시의회 방문단.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 방문한 부산시의회 방문단.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대표단 시의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을 방문하는 등 부산 알리기에 한창이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떠난 대표단은 지난 8일 울란바토르 시의회를 방문해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을 만나 양 의회간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튿날인 9일, 대표단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면담을 통한 우호교류 분야에 대한 자문 및 세부 추진 방안 자료조사 활동과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했다. 이자리에서 몽골의 한국기업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진원 주몽골 대사는 "몽골인들의 평균 수명이 남성은 65세, 여성은 75세로 한국의 우수한 의학품 수입 등 보건분야 교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 관계자는 "울란바트로는 도시인프라, 하수도, 교통, 대기오염 등의 문제가 있으며, 특히 지하철 도입 관련 입찰이 추진되고 있는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몽골국영방송(MBN)을 비롯한 이글(Eagle) TV, SBN 등 현지 주요 언론은 우리 대표단의 이번 울란바토르 시의회 방문에 대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 도시의 발전과 상호 이익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안성민 단장(부산시의회 의장)은 몽골국영방송(MBN) 인터뷰 출연 및 민영방송의 ‘Journey in the city’에 출연해 부산의 주요산업, 대표적 국제행사, 선진 대중교통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향후 다방면에서 울란바토르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대표단은 10일 울란바토르의 주요 기관 관계자 간담회 및 테렐지 국립공원 현장방문 등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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