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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복합주거단지 '힐스타운 시암' 조성 속도 낸다

등록 2024.05.10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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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억원 투입…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 연계 단지

전북 김제시, 복합주거단지 '힐스타운 시암' 조성 속도 낸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힐스타운 시암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9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12억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 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해 수요 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 2027년 하반기 준공시점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5동 300세대 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김제스파힐스 컨트리클럽과 김제온천 스파랜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의 중앙에 있으며 반경 3㎞ 이내에 시민운동장, 국민복합체육센터, 수변공원, 도시숲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활력타운은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은퇴자와 주변 산단 근로자에게 최상의 주거지가 될 것"이라며 "특색있는 주거 단지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축향상 방안을 마련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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