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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골든위크·中노동절’ 연휴 7개 지방공항 국제선 48만명 이용

등록 2024.05.10 11:41:41수정 2024.05.10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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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선 29만명 대비 66% 증가

[서울=뉴시스] 사진은 김포공항 출발장 모습. 2024.05.10.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김포공항 출발장 모습. 2024.05.10.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연휴를 이용해 전국 7개 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을 이용한 승객이 48만명으로 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국제선 이용객 29만명과 비교해 66%가 증가한 것이다.

이기간 노선별 국제선 이용객 비율은 일본 41%, 중국 22%, 베트남 13%, 대만 12%로 나타났으며, 공항별로는 청주공항 719%, 제주공항 134%, 무안공항 68%, 김해공항 62%, 대구공항 48%, 김포공항 23% 증가했다.

월 단위로 보면 3월 국제선 이용객은 153만명으로 ’19년 동월 대비 87% 회복했으며, 오는 9월에는 100%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누적 국제선 이용객은 올 연말까지 ’2019년 수준으로 대부분 회복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정기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항공수요 완전 회복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코로나 이전 수요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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