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BA 피닉스, 'PO 탈락' 보겔 감독과 한 시즌 만에 결별

등록 2024.05.10 13:5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버든홀저 전 밀워키 감독 등 후보로 거론

[피닉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프랭크 보겔 전 감독. 2024.04.28.

[피닉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프랭크 보겔 전 감독. 2024.04.2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프랭크 보겔(미국) 감독을 선임한 지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

스포츠 매체 'EPSN'은 10일(한국시각) "피닉스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이후 보겔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보겔 감독은 지난해 6월 피닉스와 연을 맺었다.

지난 2019~2022시즌 LA레이커스를 이끌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그는 이번 피닉스와의 동행에서는 단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결별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피닉스는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49승3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를 기록하며 PO에 올랐다.

PO 1라운드(7전 4승제)에서 서부 3위를 기록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났지만, 4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보겔 감독을 경질한 피닉스는 차기 사령탑으로 마이크 버든홀저 전 밀워키 벅스 감독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