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락피도' 에프앤디넷 현장조사…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2021년 '쪽지 처방' 고객 유인으로 제재 받기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에프앤디넷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일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받는 에프앤디넷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에프앤디넷은 유산균 제품 '락피도' 등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산부인과 등에 자사 상품명이 적힌 '쪽지 처방'을 주며 고객을 유인하다가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제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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