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무소 아키미르, 북한인권센터 설계 업체 선정
[서울=뉴시스]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이미지. (사진=통일부 제공) 2024.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할 '국립북한인권센터(센터)'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가 제안한 설계안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일부가 조달청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설계공모엔 총 4개 팀이 응모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5명이 최종 당선 업체를 결정했다.
최우수 당선작을 낸 건축사무소 아키미르는 센터 설계를 맡아 센터 건립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센터는 서울 마곡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 26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설계에 착수해 내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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