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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 개막

등록 2024.05.10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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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야구 문화 통해 유·청소년 야구 인구 저변 확대

[서울=뉴시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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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리그)가 오는 11일 부산 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유·청소년 선수들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성적 지상주의 문화를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환경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아 개선해 나가는 선진 육성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는 협회 전문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팀(선수)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연맹 약 60개 리그가 운영된다. 연령대별(U-12,13,16)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 지치는 환경이 아닌 실전 경기에 참여해 스스로 생각하는 야구를 깨닫도록 하는 선진국형 리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부사업으로 야구보다 부상 위험이 적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베이스볼5 리그 및 강습회,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 지도자 강습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야구 전문가를 초빙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선수들에게 투구와 타격 메커니즘을 알려주고, 선수로서 갖춰야 할 인성 교육도 진행한다.

학부모들에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설명과 사례 소개 등을 통해 학생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통합경기정보시스템(https://kbsa.or.kr/)을 활용해 선수등록을 관리하고, 리그 일정, 경기 결과, 각종 기록 등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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