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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르면 하반기 첫삽

등록 2024.05.10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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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기본계획 확정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출 예정

올해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서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르면 하반기 첫삽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빠르면 2026년 준공될 전망이다.

10일 시는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 농업인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갑식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4-H 연합회 청년 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2023년 11월 공모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공주대 김락우 교수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 및 설비 ▲재배 작목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이달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빠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은 서산시 미래 농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부석면 가사리 일원 5㏊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임대형 온실 등으로 꾸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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