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조태열 "한-아프리카 연대 증진"

등록 2024.05.10 16:06:19수정 2024.05.10 17:4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기념…12일까지 사흘간 진행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4.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4.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이 10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앙골라·콩고민주공화국·이집트·에티오피아·가봉·가나·케냐·모로코·나이지리아·르완다·시에라리온·수단·탄자니아·튀니지·잠비아 등 15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 및 우간다, 부룬디가 참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국가별 홍보 부스를 마련해 12일까지 사흘간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음식, 패션, 전시, 공연, 커피 시음 행사 등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 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 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 김창모 한-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최동환 아프리카 인사이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프리카인과 한국인으로 구성된 댄스그룹 '아프리카 댄스 컴퍼니 따그'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상호 이해와 연대감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 정상들을 초청하는 다자회의"라며 "이 회의가 그간 대(對)아프리카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왔던 우리 정부의 노력의 결실이자 한-아프리카 관계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구 단장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간 정치·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도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이 끝난 후 조 장관과 주한 아프리카대사단은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찾아 주한 대사관과 아프리카 커뮤니티 관계자를 격려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을 마친 뒤 아프리카 국가별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을 마친 뒤 아프리카 국가별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5.1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