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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역 곳곳 거리공연 지원…9월까지

등록 2024.05.10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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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역 곳곳 거리공연 지원…9월까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곳곳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리공연 지원 사업은 공연자에게는 문화예술활동의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 및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거리공연은 오는 11일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을 시작으로 6월, 장안 박태준기념관, 8월 철마 소나무공원·일광 해수욕장 이벤트 무대, 9월 기장제1공영주차장(기장시장 앞) 등 7월을 제외하고 총 1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열린다.

공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며, 매 공연마다 지역 예술인들이 악기연주, 노래, 댄스,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여신청은 공연 전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현재 6월 공연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거리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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