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대비' 영산강유역환경청 홍수대책상황실 가동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홍수대책상황실 가동에 나섰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홍수기 전 합동점검, 홍수대응 간담회,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한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하천(황룡강·순천동천·오수천) 61곳에 183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수해 발생시 각 수계·구간별로 응급 복구 업체를 지정하여 현장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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