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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에…中왕이 "통일, 거스릴수 없는 대세"
독립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20일 취임한 가운데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통일은 거스릴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왕 부장은 이날 대만 총통 취임식과 관련해 “대만 문제는
문예성기자2024.05.20 22:24:05
홍콩 증시, 中 정책 기대로 사흘째 상승 마감…H주 0.42%↑
홍콩 증시는 20일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와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소비 관련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82.61 포인트, 0.42% 올라간 1만9636.2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30.29 포인트, 0.44% 상승한
이재준기자2024.05.20 19:08:35
대만 증시, 새 정부 출범 기대로 강보합 마감…0.06%↑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라이칭더(賴清徳) 총통 취임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13.16 포인트, 0.06% 올라간 2만1271.63으로 폐장했다. 2만1278.38로 시작한 지수는 2만1102.18~2만1338.35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537.40으로
이재준기자2024.05.20 18:36:09
라이시 사망, 이란 핵 정책 바뀔까…"큰 변화 없을 듯"
강경파로 분류되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 정책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실질 권력자이자 핵 개발 지지자로 알려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로 있는 한 핵 개발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와 메흐르통신 등은 이날
박광온기자2024.05.20 18:30:55
이스라엘 당국자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에 관여 안 해"
이스라엘은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와 관련해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우리가 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전했다. 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신정원기자2024.05.20 17:53:07
주일 중국대사, 대만 총통 취임식 日의원 대거 참석 비난 "日민중, 불속으로 끌려가"
우장하오 주일중국대사는 20일 일본 국회의원 30여명이 대만에서 열린 라이칭더 신임 총통 취임식에 참석한 데 대해 "공공연히 대만 독립세력에 가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우 대사는 이날 주일 중국대사관이 일본의 정치인과 학자를 초청한 좌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우 대사는 라이
박준호기자2024.05.20 17:08:23
러시아 "이란 대통령·외무 사망 애도…진실된 친구였다"
러시아는 20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및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등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과 관련, "그들은 진실되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였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진실되고 신뢰할
신정원기자2024.05.20 16:55:40
[속보] 이스라엘 "이란 대통령 사망에 관여 안 했다"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신정원기자2024.05.20 16:45:08
광해광업공단,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공무원 초청 연수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에너지자원산업 전주기 인력·정보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초청연수는 14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를 통해 라오스 광해광업 분야의 효율적인 인력양성·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광해광업공단의 선례를 공유하고, 친환
손차민기자2024.05.20 16:26:51
하마스 "라이시 사망, 고통·슬픔…이란과 완전한 연대"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직후 애도 성명을 내고 이란과의 '완전한 연대'를 강조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국민들과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란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또 고
신정원기자2024.05.20 16:16:24
이란 前외무, 후임자 사망에 "사랑하는 형제…고통스러워"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전임 외무장관이 후임자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을 "나의 사랑하는 형제"라고 부르면서 사고 소식
신정원기자2024.05.20 15:29:13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에 각 국 애도 물결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각 국 정상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시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슬픔&qu
신정원기자2024.05.20 15:06:30
일본 정부 "대만은 중요한 파트너…日-대만 우정 더 깊어질 것"
일본 정부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공식 취임한 데 대해 양국간 우정이 심화되길 기대했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라이 신임 총통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밝히고 "일본과 대만의 우정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또 대만에 대해 "기본적
박준호기자2024.05.20 15:04:28
1년간 시장 노점서 딸 키운 父…말레이시아 발칵
말레시아의 한 남성이 싱가포르의 한 시장 가판대 바닥에서 10대 딸을 재워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 렌허 자오바오(Lianhe Zaobao) 등 매체에 따르면 탄 이라는 성을 가진 63세 A씨가 15살 딸을 11개월간 가판대에서 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국립환경청이 시장을
황진현 인턴기자2024.05.20 13:51:07
홍콩 증시, 中 정책 기대로 상승 개장…H주 0.19%↑
홍콩 증시는 20일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와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67.82 포인트, 0.34% 상승한 1만9621.4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41 포인트, 0.25% 오른 6968.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재준기자2024.05.20 12:10:10
튀르키예 드론, 이란 대통령 추락 헬기 추정 열원 감지
튀르키예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수색을 급파한 드론이 헬기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감지했다. 20일 아나돌루 통신은 튀르키예의 아킨치 무인기가 새벽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식별하고 이란 당국에 좌표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전날 저녁 성명을 통해 "이란
신정원기자2024.05.20 10:44:22
푸틴,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애도'…헬기·구조대 파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와 긴급 안보 회의를 개최하고 이란 대사를 초청해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IRNA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긴급 안보 회의를 개최하고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를 만났다. 잘랄리 대사는 "푸틴 대통령은 일요일
신정원기자2024.05.20 09:56:13
아프간, 홍수로 다시 100명 사망…지난주 300명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폭우와 홍수가 계속돼 수백 명 사망 및 실종에 이어 북부서 47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9일 탈레반 정권 대변인이 말했다. 18일 밤 파리압주의 3개 지역에서 폭우와 홍수가 새롭게 발생해 이틀 전의 18명 사망이 이렇게 급증했다는 것이다. 앞서 서부의 고르주 역시 17일 홍수로 50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말했다.
김재영기자2024.05.19 22:18:20
아프간 2개주에서 홍수로 이틀 간 최소 12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리야브주와 서부 고르주에서 17일과 18일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샴수딘 모하마디 지방 문화정보국장은 "파리야브주에서 18일 밤 홍수로 최소 47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파리야브주 관계자는 같은 날 낮에도 주 내에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세진기자2024.05.19 17:36:52
베트남 새 대통령에 반부패 운동 핵심 토 람 공안부장 임명
베트남이 반부패 혐의로 사임한 보 반 트엉 전 대통령의 후임으로 토 람 공안부 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임명했다고 국영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베트남은 고위 정치인들의 잇딴 부패 혐의 사임으로 정치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정치국 위원 토 람 부장을 대통령으로 지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명은 20일 다음 회
유세진기자2024.05.19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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