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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6·25 참전 백의의 천사, 한국학생 위한 장학금 25억 원

등록 2014.10.03 09:46:26수정 2016.12.29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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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6·25전쟁 의료지원국인 스웨덴을 방문중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일 오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장교회관에서 열린 정부포상전수식에서 6·25전쟁에 종군간호사로 참전한 세르스틴 S. 요나손(Kerstin Silvia Jonasson, 91세)여사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르스틴 요나손 여사는 1951년 9월 6·25전쟁 당시 부산 스웨덴 야전병원 간호사로 9개월간 복무를 했으며, 한국정부의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와 보은사업에 큰 감동을 받고 일생동안 모은 전재산을 기부하면서 약 25억 원을 한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2014.10.03.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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