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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멍용 난로에 에탄올 붓다가 아파트 불…1명 화상·11명 대피(종합)
25일 오후 5시3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12층 A(5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A씨가 손목과 발목에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A씨 등 거주자 3명과 입주민 1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입주민 7명을 대피시켰다. 불은 A씨의 집 일부와 가재도
권태완기자2024.04.25 23:13:09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인천지검 수사관 입건…경찰 압수수색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인천지검 수사관이 입건됐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A수사관을 입건했다. A씨는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양효원기자2024.04.25 21:14:17
"냉동육에 투자해라"…수백억 투자사기 50대 경찰 수사
수백억 원 냉동육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A(50대)씨가 "냉동 창고에 냉동육을 보관하고 있다. 시세가 오를 때 팔아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피해액수는 약 800억 원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효원기자2024.04.25 20:49:17
불멍용 난로에 에탄올 붓다가 아파트 불…10여명 대피
25일 오후 5시3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12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 등 거주자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아파트 입주민 10여 명도 옥상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5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 열기로 인한 흰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태완기자2024.04.25 18:48:36
'검찰청 내 음주' 주장 이화영, 이번엔 검사·쌍방울 직원 고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 관련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그룹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25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수사를 맡았던 A검사와 쌍방울 관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수원남부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김
변근아기자2024.04.25 18:48:20
검찰, '경영권 분쟁' 논란 바디프랜드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바디프랜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 경영권 분쟁 관련 고소사건으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고소사건의 혐의 구증을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혐의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 확보 차원이라는 의미다. 앞
류인선기자2024.04.25 18:38:31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 공범 2명 구속 기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과정에서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사전투표소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건조물 침입 혐의로 7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총선 사전투표소와
안정섭기자2024.04.25 18:34:45
한낮 스쿨존 음주 단속에 면허 정지 1명…경찰 "무기한 연장"(종합)
경찰이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관내 42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한 결과, 음주운전 1건 등 교통법규 위반 2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을 한 이륜차 운전자는 서울 성북구의 서울동신초등학교 앞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알코올 농도 0.77%로 적발됐다. 이밖에 신호위반 30건, 보행자 보호
임철휘기자2024.04.25 18:26:56
'행진 중 경로 이탈' 금속노조 간부 2명 구속 기각…"도주 우려 無"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진을 하다 신고된 경로를 이탈해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는 금속노조 간부 2명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원재 금속노조 조직실장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
임철휘기자2024.04.25 18:21:12
'사건 무마 명목 뇌물수수'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도주 우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수사팀장이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팀장 권모 경감에 대한
임철휘기자2024.04.25 17:53:53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부검 1차 소견은 '원인불명'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직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은 '원인 불명'이라는 부검 1차 소견이 나왔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압송 뒤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인이 '원인불명'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국과수는 아직 A씨의 사망 원인을 알 수
박기웅기자2024.04.25 17:36:50
"주인이 눈앞에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여성 이틀 만에 검거
인천에서 현금 50만원이 든 명품가방을 들고 그대로 도주한 30대 여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30대·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서 B씨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가방이 사라져
김동영기자2024.04.25 17:34:35
전북경찰청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 현직 경찰 직위해제
부하 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전북경찰청은 A경정을 직위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경정의 직위해제 조치는 그에 대한 수사가 개시되면서 이뤄졌다. A경정은 지난 1월 회식을 마친 뒤 집에 가던 택시에서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함께 택시에 탔던 다른 동료가 이 모습을
최정규기자2024.04.25 17:28:46
경기남부청, 마약 범죄 총력 대응…정희선 교수 초청 강연
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마약 범죄' 관련 강연회를 열었다. 정 교수는 과학수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다. 최근에는 현장에서 신속한 마약류 확인을 위해 휴대용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날 정 교수는 진단 키트 시연과 과학수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보냈다. 강
양효원기자2024.04.25 17:02:47
검찰, 'LH 감리 입찰 뇌물 수수' 혐의 심사위원 구속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발주 감리 사업 입찰 심사위원들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시청 공무원 박모씨, 사립대 교수 박모씨와 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LH 공공 발주 감리 사업 심사위원이던 때 입찰 참여업체로부터
류인선기자2024.04.25 16:59:24
광주 광산구 산하기관 직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공터에서 광산구 산하기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께 광산구 빛그린산단 공터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이 며칠째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대
김혜인기자2024.04.25 16:57:02
이경재 경남도의원, 농지법 위반 1심 5000만원 벌금
농지법을 위반해 재판에 넘겨진 이경재(국민의힘·창녕1) 경남도의원이 벌금형을 받게 됐다. 25일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형사1단독(김희진 부장판사)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사들여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재 의원에게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2021년 5월22일 창녕군 창녕읍에서 농사를 짓겠다면서 땅 1039.5㎡를
안지율기자2024.04.25 16:56:07
전북경찰청, 전북대 압수수색…교수 뇌물수수 의혹 수사
경찰이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A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단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교수는 자신의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최정규기자2024.04.25 16:46:10
무안광주고속도로서 카 캐리어 차량 6중 추돌…8명 경상
25일 오후 12시 1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 방면) 문평3터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카 캐리어 차량이 앞선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들이받힌 SUV가 앞선 승용차를 연달아 추돌하면서 6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
박기웅기자2024.04.25 16:45:41
'대법관 살해 협박' 50대 남성, 이유 묻자 "묵묵부답"(종합)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긴급 체포 후 서울로 압송된 이 남성은 협박 동기와 실행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서울로 압송했다. 이날 오
박선정기자2024.04.25 1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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