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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속삭였다 "사랑해"…가짜 영상통화 속아 송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사칭한 한 사기꾼에 속아 7000만원 사기를 당한 한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외로운 당신에게, 신종 로맨스스캠 사기’ 편이 방영됐다. 평소 머스크의 팬이었다고 밝힌 피해자 A씨는 지난해 7월 한 소셜미디어에서 머스크를 사칭한 한 계정이 A씨를 팔로우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3:07:29
시민단체 "전세사기 피해자 '선구제 후회수' 수조원 아냐"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에게 먼저 전세보증금을 내주고 정부 기관은 집주인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선구제 후회수'에 487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임철휘기자2024.04.23 12:37:05
"리딩방 가입비 코인으로 보상"…54억 갈취 MZ 피싱조직 적발
유료리딩방 가입비를 코인으로 보상해 주겠다며 접근해 코인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대의 금품을 갈취한 사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범죄단체 조직·활동 및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조직원 37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과 인천 일대에
박선정기자2024.04.23 12:34:59
"최순실 은닉재산은 수조원" 안민석, 첫재판…"공적발언"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안 의원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첫 재판을 열었다. 안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발언의 전
변근아기자2024.04.23 12:33:39
광주 북구 공무원 게시판에 '구의원 비판' 글…경찰 수사
광주 북구청 공무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한 북구의회 의원 비판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구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북구에 관련 자료 제출 등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게시판에 자신을 비난한 글을 올린 이를 처벌해달
박기웅기자2024.04.23 12:24:13
'라자루스·김수키' 北 해킹조직, 국내 방산업체 10여곳 해킹
북한 해킹조직들이 국내 방산업체 10여곳을 상대로 전방위적 자료 해킹을 해 온 것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방산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 북한 해킹조직들이 국내 방산기술 탈취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
김남희기자2024.04.23 12:00:00
큰손인척 수억 후원금 쏘고 거액 수익 탈세…성인방송·BJ 등 정조준
국세청이 인터넷 방송진행자(BJ)에게 수억원의 후원금을 주는 '큰손'인 척 시청자들을 속여 후원금 경쟁을 벌이도록 한 뒤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성인방송사, 기획사, BJ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오프라인 사업장이 필요 없는 유튜버 등이 청년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악용해 100% 세금을 감면 받거나 사업자가 아닌 것처럼 온
임하은기자2024.04.23 12:00:00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여름 더위가 시작돼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도에서 관련 뉴스를 전하던 TV 앵커가 방송 중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국영 TV 방송국인 도어다르샨 서벵골 지부(Doordarshan West Bengal)의 여성 앵커 로파무드라 신하(Lopamudra Si
현성용기자2024.04.23 12:00:00
검찰, 현직 경찰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검찰이 현직 경찰관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3일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과 소속 A 팀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아울러 이날 서초경찰서 수사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검찰은 A 팀장의 서울경찰청 재직 시절 비위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
박선정기자2024.04.23 11:47:19
허가없이 부산항 정박 선박서 내린 중국인 3명 적발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상륙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내린 중국인 선원 3명이 부산항보안공사에 적발됐다. 23일 부산항보안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팔라우 국적 4997t급 선박에서 내린 뒤 부두를 산책하고 있던 중국인 선원 3명을 붙잡았다. 적발된 선원들은 상륙허가서를 받지 않은 채 선박에서 하선한
원동화기자2024.04.23 11:37:03
해외 밀반입 마약, 가상화폐 받고 SNS로 판매…조직 검거(종합)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거래·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총책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
이동민기자2024.04.23 11:10:25
연인살인 복역후 또 여친살해 '징역25년'…"엄벌" 檢항소
사귀던 여성을 살인해 복역한 뒤 2년만에 또다른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지난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65)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
이루비기자2024.04.23 11:10:22
'미친약' 야바 41억 상당 밀반입 유통 태국인 70명 검거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 불리는 야뱌(YABA) 41억원 상당을 밀반입 후 전국의 노동자들에 유통한 태국인 7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 후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붙잡아 A(36)씨 등 22명을 구속했다고
박준기자2024.04.23 11:08:37
해외 밀반입 마약, 가상화폐 받고 SNS로 판매…조직검거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SNS(사화관계망서비스)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거래·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총책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
이동민기자2024.04.23 11:00:00
경기 사찰서 '5년간 화재 30건'…경기소방 "안전지도 제공" 종합대책
최근 5년 동안 경기지역 사찰에서 30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기도 했으며 9억5000만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도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3일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다음 달 '부처님오신날'에 대비해 마련됐다. 경기소방은 다음 달 9일까지 3주간 경기지역 사찰 364곳
양효원기자2024.04.23 10:56:54
"아파서 못 일어나" 좌석 드러누워 이륙 막은 女(영상)
중국에서 한 여성이 비행기에서 좌석에 드러누워 이륙이 2시간30분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에서 이륙을 앞둔 비행기가 "몸이 아프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소란으로 인해 늦어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비행기 이착륙 시 부상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좌석 등받이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0:39:41
"불법 웹툰 본 적 없다"…이상한 통화에 보이스피싱 직감한 시민
"보이스피싱 피해는 돌이킬 수 없잖아요. '인출하려고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나가서 신고했죠."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과 피해자 통화를 우연히 들은 시민의 기지로 7000만원 범죄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께 성남시 소재 한 카페를 찾은 A(20대·여)씨는 건
양효원기자2024.04.23 10:35:43
부당인사 강요 의혹…경찰, 익산시청 압수수색
지자체 공무원이 지역의 한 언론사 기자와 짜고 윗선에 부당 인사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강요 등 혐의로 익산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또 경찰은 익산의 한 언론사 기자에 대해서도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대상에 이름을 올린 익산시 한 공무원은 해당 언론
최정규기자2024.04.23 10:22:31
'5년간 4번' 음주운전 60대…또 술먹고 운전대, 구속송치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보
김도희기자2024.04.23 10:22:26
"말다툼하다 화 나서…" 아내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경기 고양시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목을 크게 다친 B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
김도희기자2024.04.23 1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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