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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프간에서 반입된 불법 마약 500kg 적발

등록 2022.09.05 08:03:24수정 2022.09.05 08: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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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대 대형 유조트럭안에 숨겨 밀반입

올해 대형 마약 밀수 6건 가운데 하나

[테헤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란 육군이 미공개 장소에서 군사용 무인기 훈련으로 드론을 발사하고 있다. 앞서 이란은 자체 개발한 군사용 무인기(드론)를 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이 드론의 수입국으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2022.08.26.

[테헤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이란 육군이 미공개 장소에서 군사용 무인기 훈련으로 드론을 발사하고 있다. 앞서 이란은 자체 개발한 군사용 무인기(드론)를 외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이 드론의 수입국으로 러시아를 지목했다. 2022.08.2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세관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불법 반입된 마약 무려 500kg을  적발했다고 이란의  ISNA 뉴스통신이 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데 조베이디 법무통관부국장은 동부 국경지대 마히루드에서 적발된 이 번 마약 밀수품은 올해에 발견된 6번의 대규모 불법 마약밀수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ISNA통신은 일요일인 4일  아침 마히루드 국경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운전사가 몰고 들어오던 대형 유조트럭 안에서 500봉지의 총 500kg에 달하는 마약류가 적발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럽을 향하는 국제 마약 밀수 루트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서 언제나 마약밀수와의 전쟁의 최일선에서 분투해 왔다고 이란 정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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