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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상무부, 美 최고위급 경제팀 방중에 "환영한다"

등록 2018.04.25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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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상무부, 美 최고위급 경제팀 방중에 "환영한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최고위급 경제팀이 오는 5월초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중국 상무부가 "환영한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25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대변인 질의응답 형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 측으로부터 (경제팀이) 베이징을 방문해 경제무역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는 정보를 전달받았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2일에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위급 경제팀이 방중하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3~4일께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추스바오 등 언론은 "미중 무역전쟁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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