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구하라 작성' 추정 메모 발견…부검 검토중
구씨 쓴 것으로 추정 메모 발견
"유서인지는 아직 모호…확인중"
부검 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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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하라.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2019.11.25.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씨가 숨진채 발견된 현장에선 그가 작성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나왔다. 경찰은 해당 메모를 구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이를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종이에 쓰여진 내용 중 유서라고 보기 모호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구씨에 대한 부검 여부도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앞서 사망한 가수 겸 배우 설리(25)씨도 사망원인과 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부검영장을 신청해 국과수에서 부검을 한 만큼 구씨도 같은 수순을 따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씨는 전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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