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출발…3150선 횡보
22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18%) 내린 3155.1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09% 오른 3163.83에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23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11억원, 11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는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36%)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텔 파운드리 사업을 맡을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네이버(1.7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0.13%) 등이 오름세인 반면 SK하이닉스(-0.38%), LG화학(-0.20%)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틀차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37포인트(0.04%) 하락한 3만1176.0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22포인트(0.03%) 오른 3853.07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73.67포인트(0.55%) 상승한 1만3530.92에 장을 마무리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일부 종목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가운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20%) 오른 983.3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08% 오른 982.20에 출발해 소폭 상승폭을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2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 129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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