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창립 40주년 기념 밥솥공기청정기정수기 IoT 제품 출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가 22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전기압력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3종이다. 앱스토어에서 'IoT@home'을 다운 받으면 와이파이가 가능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단순 원격 제어가 아닌 편리함에 차별화된 실용적인 기술만 집약한 게 특징이다.

 밥솥의 경우 타 제품에 없는 알림 및 안내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받이 청소 시기, 고무 패킹 교체 시기, 살균세척 경과일 등을 안내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공기청정기 역시 알림 및 안내 기능이 포함돼 있어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제품을 동작할 것을 권고, 최적의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정수기는 위생을 위해 살균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고객이 쉽게 동작할 수 있고 주기도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들은 고객의 이용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IoT 제품은 단순히 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건강이나 위생 등이 개선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쿠쿠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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