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잃은 토트넘, GK 미셸 포름 긴급 수혈
주전 골키퍼 요리스 부상…팔꿈치 탈구·인대손상
【런던=AP/뉴시스】토트넘에 재합류한 골키퍼 미셸 포름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름은 남은 시즌 토트넘 선수로 보내게 된다.
토트넘 부동의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는 지난 5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팔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팔꿈치 탈구와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올해 복귀가 어려워진 요리스를 대신할 자원을 찾던 토트넘은 익숙한 얼굴인 포름에게 손을 내밀었다.
포름은 2014년부터 지난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백업 골키퍼로 뛰었다. 총 47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다.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결별했지만 급하게 부름을 받고 재차 합류했다.
1983년생 베테랑 골키퍼인 포름은 고향인 네덜란드에 머물며 체력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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