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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댑, '스우파2' 눈물 탈락…미나명 "리아킴 칭찬 좋았다"

등록 2023.10.04 08: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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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사진=엠넷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사진=엠넷 제공) 2023.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 두 번째 탈락 크루는 딥앤댑이었다.

딥앤댑은 3일 방송된 '스우파2'의 메가 크루 미션에서 올플러와 공동 6위를 했다. 이어 탈락 배틀에서 4대 3으로 최종 탈락했다. 이날 미션 우승은 원밀리언이 차지했다.

리더 미나명은 우는 팀원들을 향해 "미안해"라며 다독였다. 그러면서 "왜 배틀을 좋아하고 많이 사랑하시는지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오늘 개인 배틀은 다 졌지만 우리 팀 배틀은 다 이겼다"고 애정을 보였다.

미나명은 갈등 상대였던 리아킴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탈락 배틀에서 미나명이 리더 배틀을 마치자, 리아킴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잘했어"라고 칭찬한 것이 위로가 됐던 것. 미나명은 "정말 치열했던 저의 20대를 함께했던 원밀리언을 이제는 놓아줄 수 있을 것 같다. (리아킴) 언니가 아까 잘했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지난 10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리아킴은 마지막으로 미나명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잘했다. 고생했다"고 말했다. 미나명은 "언니한테 창피하지 않게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미나명은 인터뷰에서 "사실 (리아킴과) 화해할 게 없다. 화해라고 할 게 아니라 그냥 대화를 하면 되는 거였는데"라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리아킴 역시 "(미나명이) 원밀리언이라는 타이틀을 완전히 떼고 딥앤댑의 미나명으로서 또 새로운 팀의 리더로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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