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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군 북도면도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운영

등록 2018.08.15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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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민지 인턴기자 = 인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부터 북도면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여 세대를 대상으로 월 2회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월 2차례 빨래감을 수거·세탁·전달하는 세탁서비스는 수혜가구의 높은 만족도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의 옹진군 연평면, 영흥면 2개소에서 북도면까지로 확대된다. 

 옹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및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을 2015년부터 실시했다.
 
 이어 옹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북도행복나눔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빨래방 운영이 북도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북도지소와 농가주부모임 북도지회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효율적인 봉사자 배치와 수혜대상자 선정, 세탁실 운영 등을 논의했다.

 옹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세탁봉사는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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