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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김장축제 축소·연기 검토…시설 안전관리 강화(종합)

등록 2022.10.30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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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긴급 안전대책회의.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긴급 안전대책회의.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초 열기로 한 '2022 괴산김장축제'를 축소하거나 연기를 검토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문석구 부군수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읍면 비상연락망으로 지역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국가애도기간 공공기관에 조기를 내걸도록 했다.

군은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 계획인 괴산김장축제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설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전날 장연면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서는 노후주택, 경사지, 축대 등 재해 발생 우려지역과 시설물 점검도 강화한다.

문 부군수는 "국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앞으로 지역 행사 계획을 재검토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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