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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6개 공공기관, 지역 자영업자 인건비·보험료 지원

등록 2021.07.09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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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공공기관협의회, 대전시에 1억 5천만원 기탁

하반기에 '지역인재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대전=뉴시스]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협의회가 9일 대전시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쓰일 공동기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협의회가 9일 대전시에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쓰일 공동기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는 9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 1억 5000만원을 대전시에 기탁했다.

이 지원금은 새로 근로자를 채용해 3~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자영업자들에겐 인건비를, 1인 자영업자에게는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에 쓰인다.

협의회는 또 하반기에는 충남대학교 등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과 함께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인재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7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비용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협의회는 고용안정 지원사업 2년째인 올해 지원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고 고용·산재 보험료부터 청년 근로자 인건비까지 지원키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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