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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과 ‘빈대 박멸’ 총력 대응

등록 2023.11.12 0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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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까지 도내 숙박·목욕탕 업소 등 위생 점검

[세종=뉴시스]질병관리청의 빈대 정보 카드뉴스 중 빈대 확인 방법. (자료=질병청 제공) 2023.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질병관리청의 빈대 정보 카드뉴스 중 빈대 확인 방법. (자료=질병청 제공) 2023.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시군과 합동으로 ‘빈대 박멸’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다.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관리 관찰(모니터링)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 예방 홍보집 배부 및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6일부터 구성·운영 중인 충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4주간 빈대 박멸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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