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 한수원·이테크건설과 SMG에너지 주주협약
100MW규모 순수목재펠릿 친환경 발전사업
SMG에너지 주주협약체결식, 왼쪽부터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 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 본부장, ㈜이테크건설 박도준 부사장
SMG에너지(바이오매스)는 전북 군산산업단지 및 새만금지역의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진행된 100MW 규모의 순수목재펠릿 친환경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2021년 12월31일 완공 예정이다.
박준영 SMG에너지 대표이사는 "한수원이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안전성과 더욱 발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발전소 건설과 운영은 회사가 가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이인식 본부장은 "SMG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 SMG에너지 조감도
한편 군장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열병합발전(424MW 규모)을 통해 생산된 증기를 군산지방산업단지 및 충남 장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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