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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 중심 제설 체계 구축

등록 2022.11.02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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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 운영

제설용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확보와 제설 장비 사전 정비

군산시,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 중심 제설 체계 구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현장 중심 제설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제설용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사전 확보와 제설 장비 사전 정비에 나섰다.

현재 제설자재 비축량은 소금 1800t, 염화칼슘 150t, 친환경제설제 35t이다. 향후 소금 1700t, 염화칼슘 95t, 친환경 제설제 115t을 추가 확보해 제설제 수급난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염수분사장치 3곳에 대한 시설 점검과 시내지역 고지대 및 외곽 고갯길 등에 대한 제설용 모래함 설치도 설해대책 기간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제설작업 시 투입 장비는 제설 차량 15t 14대, 5t 2대, 1t 3대와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54대 등 총 73대가 투입된다.

또한, 이면도로 및 다수 상가가 밀집된 도로 및 인도변에 대한 시민들의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설 장비 및 자재 지원을 읍면동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 불편은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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