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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후부터 맑음...낮 기온 20도 이하

등록 2019.04.19 0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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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시교육청에서 직박구리 한마리가 꽃망울 터뜨린 만첩홍매화 가지에 앉아 꿀을 먹고 있다. 2019.03.19.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시교육청에서 직박구리 한마리가 꽃망울 터뜨린 만첩홍매화 가지에 앉아 꿀을 먹고 있다. 2019.03.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9일 대구·경북은 건조한 가운데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경북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2~10도)보다 2~6도 높겠으나 낮 기온은 동풍으로 인해 20도 이하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영양 7도, 영천 11도, 포항·경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상주 18도, 문경 17도, 대구 16도, 울릉도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대구와 경북(북동 산지, 울진 평지, 봉화 평지, 문경, 청도, 포항, 영덕, 의성,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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