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후보 “정부 소상인 지원, 조속 집행해야"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6일 오전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 중 첫 번째로 북구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체된 포항의 성장과 멈춰버린 경제를 살려내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겠다"며 "정부여당의 힘으로, 오중기의 힘으로, 반드시 포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첫 민생방문지로 죽도시장을 찾은 오중기 후보.(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26. [email protected]
이어 "지원 확대를 위해 국회도 열어 법을 개정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전국적으로 도심 유동인구가 80% 가까이 줄었고 국내 음식점 95.2%가 일일 평균 고객이 65.8% 급감하는 등 소상인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통령주재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세제혜택을 비롯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이번 결정은 법 개정없이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건강보험 감면과 납부유예 등 소상인 지원에 있어 법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선거 중이지만 지금이라도 국회를 열어 해결해야 하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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