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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서 국가대표 선발전

등록 2022.02.16 09:18:52수정 2022.02.16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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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무관중 대회…선수는 PCR검사 후 입장 가능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서채현 선수가 리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서채현 선수가 리드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및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9~20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다.

16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튿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선수 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박희용, 신운선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016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매년 청송에서는 국제대회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선수들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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