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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6개 자활사업단 운영…200여 명에 일자리 제공

등록 2024.02.27 0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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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40억 원 투입

저소득주민 자립기반을 위한 자활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커피숍.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소득주민 자립기반을 위한 자활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커피숍.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024년 자활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7억 원을 지원한다.

자활사업은 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으로 구분된다.

읍·면·동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외 다른 사업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 중이다.

시는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16개 자활사업단에 배치함으로써 저소득층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16개 사업단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카페사업을 비롯해 농산물 및 과수 재배사업, 세차·청소·주차사업, 목공예품 제작사업, 식당 및 반찬가게 사업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소득층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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