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6개 자활사업단 운영…200여 명에 일자리 제공
올해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40억 원 투입
저소득주민 자립기반을 위한 자활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커피숍.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7억 원을 지원한다.
자활사업은 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으로 구분된다.
읍·면·동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외 다른 사업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 중이다.
시는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16개 자활사업단에 배치함으로써 저소득층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16개 사업단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카페사업을 비롯해 농산물 및 과수 재배사업, 세차·청소·주차사업, 목공예품 제작사업, 식당 및 반찬가게 사업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소득층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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