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추가 1인당 10만원씩 지급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계층 등 1만9300여명에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이며, 1인당 10만원으로 1회에 한해 보장가구의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주거급여), 법정차상위(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복지 급여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의료,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 확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계좌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지급대상 및 확인을 거쳐 오는 24일 지원금을 1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 오류자 및 8월말까지 신규 보장가구는 9월15일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한시적이지만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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