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접종 강력권고
50대, 성인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2만2000명 추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4차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이반 접종대상자는 기존 60대 이상에서 50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장애인 생활시설도 포함되면서 통영시민 약 2만2000여 명이 접종대상에 추가된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2.07.15. [email protected]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자 확대는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재감염사례 증가추세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존 60대 이상과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원, 종사자 등)으로 제한돼 있던 접종대상자가 50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장애인 생활시설도 포함되면서 통영시민 2만2000여 명이 접종대상에 추가된다.
4차접종 대상자는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나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가 있을 경우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권고 기준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8일부터 ▲누리집 ▲질병청 콜센터 ▲통영시 통합상담센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