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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제주시, '자기도자기 자활근로사업' 운영 지원 등

등록 2023.10.25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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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기도자기 자활근로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1억7000만원을 지원해 올해 3월 문을 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의 '자기도자기' 매장에는 현재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자기도자기 매장'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 중 한 곳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참여자들에게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소양 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의 취·창업에 나서고 있다.

매장에서는 수제 도자기를 판매하는 것 외에도 다육이·카네이션 등 꽃 화분 만들기와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하고 향후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제주시,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등 관리실태 점검

제주시는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6개 읍면동 합동으로 하반기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등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지정요건 부합 여부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실태 ▲임시주거시설 내 화재예방 및 급수시설 등 생활 환경 확보실태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의 환기, 방수,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임시주거시설 143개소, 재해구호창고 8개소, 재해구호물자 1883개의 관리는 물론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자료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결과 임시주거시설 21개소에 대한 안내판을 교체·정비했으며, 구호텐트(85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40개) 등 재해구호물품을 구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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