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사회적기업 성장 탄력…국비 58억 원 확보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마을기업 사업개발비 등 지원
국비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55억 원, 마을기업 재정지원 3억 원으로, 사회적기업 성장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창출 사업 45억 원, 사회보험료 2억 원, 사업개발비 8억 원을 사회적기업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사회적기업 참여자 인건비의 30~90%를 2~3년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인증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4년간 사업주 부담 4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브랜드·기술개발·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모델 발굴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 있다.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이 설립·운영하는 마을기업 지원 목적으로 마을기업 육성 사업 2억 원, 마을기업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1억 원을 마련했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신규·기존마을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상품으로 개발, 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지원한다.
마을기업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적인 중간지원기관을 통해 신규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마을기업의 자립을 위한 경영·회계·홍보·판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의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지원액은 2018년 43억 원, 2019년 50억 원, 올해 56억 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노력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11월 말 기준 시에는 207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예비)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17개, 사회적기업 14개, 예비마을기업 3개, 마을기업 13개 등 총 47개 기업을 인·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