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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1~24일 설 명절 종합대책 운영…시외버스 증차

등록 2023.01.09 1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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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코로나19 대응 최우선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1일부터 24일까지 6대 분야, 30개 과제로 꾸려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7개 반 25명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은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육거리종합시장과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은 14일부터 24일까지 주변 도로 2시간 주차가 허용된다.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일 자정까지 운영한다. 4개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추고, 선별진료소는 날짜별·시간대별로 나눠 가동한다.

시외버스는 32회 증차한다. 북청주~서울(센트럴) 15회, 청주~서울(센트럴) 10회, 청주북부(오창)~서울 5회, 전주~강릉 2회씩 추가 운행한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선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위문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어르신(746명) 특식 제공 ▲명절 연휴 결식 우려 아동 아동급식 지원 ▲독거 어르신 안전돌봄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대규모점포 21곳, 전통시장 15곳, 건축공사장 20곳, 관광숙박시설 5곳 등 위험시설 사전점검도 진행된다.

당직 병원과 약국, 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상수도 생활민원, 각종 문화행사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통해 안내한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해결을 위한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은 24시간 운영한다.

문화시설 중에선 문의문화재단지, 백제유물전시관이 설 당일에도 문을 연다. 시립미술관과 어린이회관, 동물원은 설 당일 휴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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