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등록 2017.09.21 1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이 2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Air Map Korea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KT는 이날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이 2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Air Map Korea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KT는 이날 ICT 인프라 개방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KT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는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제 플랫폼 'KT-MEG' 및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국내 특허 등록 등 기술개발 활동,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사업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보급확대, 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사기진작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KT는 2009년부터 에너지사업을 핵심 미래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2015년 KT-MEG 통합관제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KT-MEG은 AICBM(AI·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에너지 생산·소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제어해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e-브레인'은 KT-MEG 플랫폼의 핵심 분석엔진이다. AI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하면서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 소비자의 에너지소비 패턴을 12가지로 분류한 후 발전량과 최대부하전력 등을 진단, 예측해 부하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KT-MEG에 연계된 250여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발전정보, 기상정보, 설비 상태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발전량을 예측한다.

  시스템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지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한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KT는 앞으로도 보안기술까지 접목한 AICBMS 등 최고의 ICT 혁신기술로 KT-MEG 플롯폼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