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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엔협 협회장, 송산토목문화대상 기술부문 대상

등록 2017.09.21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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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엔협 협회장, 송산토목문화대상 기술부문 대상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엔협)장이 송산토목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엔협은 지난 20일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GS타워에서 열린 '제16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 회장이 기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회장은 엔협 협회장이자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회장이기도 하다.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도 맡고있다.

 그는 해양수산부 재직 시 전국 항만 기본계획 및 부산·광양·평택 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항만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UN아시아 태평양지역 경제사회 위원회(UNESCAP) 선임교통전문관으로 근무 시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아시아 횡단 철도망 구축, 아태지역 항만개발 모델 구축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현대화 등 국제개발 협력에 기여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를 맡아 부산신항과 광양항, 평택당진항, 제주외항 등 전국 주요항만에서 300여건 기본계획, 조사 설계, 감리업무 등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지난 2014년 엔협 협회장에 취임한 뒤 한차례 연임했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였던 고 송산 김형주 선생이 기금을 기탁해 조성됐다. 매년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엔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엔지니어링업계가 다시 자부심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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