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위기 시대, 新 균형발전 전략 청사진 그린다
국토부 25일 세종시에서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초광역 연계협력' 주제로 발제·토론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의식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방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심형 혁신공간 조성전략(토지주택연구원 윤정란 수석연구원)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연계협력방안(국토연 김은란 연구위원)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경남연구원 이관후 연구위원)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의 의의와 방향(광주전남연구원 양철수 책임연구위원) 순으로 발제 발표와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저성장 위기, 인구감소의 시대에 직면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연계와 협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정책화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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