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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오비맥주 "한국맥주 세계화 앞장"…국회산자위 위원장상

등록 2021.09.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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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오비맥주는 16일 오후 5시 뉴시스 유튜브에서 공개 예정인 '제3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소감을 대체했다.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30여 개국에 맥주 20여종을 수출, 한국 맥주 수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맥주 수출 1위 한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인 '카스'는 몽골 프리미엄 맥주시장을 이끌고 있고, '블루걸'은 홍콩에서 10년 이상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왔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특히 한류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화권과 동남아를 비롯해 러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전 세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한국 맥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2012년 말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히 카스는 2016년부터 몽골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카스 맥주 선호도가 높은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동남아, 중화권, 미국, 호주, 유럽 등 영미권 지역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과 러시아에서도 카스 고객 니즈가 증가해 대폭 성장했다. 카스가 진출한지 20년이 되는 몽골에서는 대표적인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프리미엄 시장 1위를 달성했다.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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