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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사 '올림플래닛', 사옥 확장 이전

등록 2022.03.02 1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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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 이달 출시 예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 신사옥 내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 신사옥 내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은 삼성역 부근 파르나스 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사세 확장 및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미디어, 전시, 아트 갤러리 등 1만8600개 이상의 가상공간을 제공해 온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새로운 사옥은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함께 올림플래닛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기업 철학과 비전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사옥 내부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화합을 이루는 공간인 하모니(Harmony)룸과 가상공간을 공유하는 세어(Share)룸, 현실과 가상세계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룸,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룸 등으로 구성됐다.

올림플래닛의 가상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존, 임직원의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부서 공간, 임직원 전용 휴게 공간, 간식이 비치된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올림플래닛은 사업영역 확장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올림플래닛에 따르면 2015년 1월 설립 후 2021년까지 실적이 약 20배 증가했다. 임직원 역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올림플래닛은 1분기내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출시한다. 엘리펙스는 '최초' 및 '처음'을 의미하는 'Ely'와 'Participation, Experience, Communication, Share'의 앞글자를 딴 합성어다. 누구나 가상공간을 탐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표방한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서 공간중심의 생태계를 제공하고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엘리펙스 스튜디오'의 베타 버전도 출시했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데이터 패키징 소프트웨어다.

창작자들은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하이퍼리얼리즘 가상공간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또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셀럽, 1인 미디어, 전시, 아트 갤러리 등과의 크리에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커뮤니티'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엘리펙스' 총괄 전상욱 부사장은 "올해는 올림플래닛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공간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개척자 정신으로 업무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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