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전이 우선입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삼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학생 안전 등을 주장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이를 본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이들에게 "문재인한테 따져라"라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성명을 통해 "통학로인 이곳에서 교통지도를 하면서 본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습이 우려스럽다"며 "학생들에게 정치적인 입장까지 강요하고 있다. 학교 앞 집회를 금지해달라"고 밝혔다.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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