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교내 입점업체 1년간 임대료 10% 감면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대학은 최근 편의점, 세탁소 등 교내 입점업체 12곳에 대해 1년간 임대료를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은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계획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으며, 16일부터 2주간은 모든 교과목 수업을 온라인 강의 등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줄어든 학생들의 발길로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교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개강 이후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각 대학 건물 내에 손세정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있으며, 다중 이용시설인 도서관을 무기한 휴관하고 정기적으로 학내 살균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