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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기 휴원 어린이집에 300만원씩 긴급 지원

등록 2020.04.06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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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곳에 18억원…보육교직원 고용안정, 운영 정상화 도모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중인 어린이집. (뉴시스 DB)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중인 어린이집. (뉴시스 DB)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76곳 어린이집에 한 곳당 300만원 씩의 운영비를 6일 긴급 지원했다.

지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등 정부지원 77곳, 민간 154곳, 가정 288곳, 직장 51곳, 협동 6곳 등의 어린이집인데 고용된 보육 교직원이 없거나 폐지 예정 시설 21곳은 제외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성남시는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18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휴원으로 원비 징수와 보육교직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운영 정상화를 돕게 될 전망이다

 허은 아동보육과장은 “보육 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재원 영유아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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