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야구단 창단…초대 감독에 롯데 출신 염종석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25일 오후 부산진구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도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야구단 창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부산지역 전문대학이 대학 야구단을 창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날 창단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야구단 정식 창단을 목표로 창단준비위원회 출범과 함께 선수단 구성, 운영방식 등 구체적인 창단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초대 감독에는 1992년 롯데 자이언츠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염종석 MBC경남 라디오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염 감독은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수 선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25일 오후 부산진구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도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야구단 창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염종석 감독은 "대학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학의 큰 결정에 고맙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운동실력과 더불어 바른 인성까지 갖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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