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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11곳 신규 지정

등록 2020.06.30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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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문화재청이 2020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11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문화재청은 ▲조직형태 ▲사업수행 능력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기여 가능성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등을 심사, 응모한 14곳 중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곳은 문화예술협동조합천율, 놀몸문화예술교육연구소, 영남선비문화수련원, 인앤인연구소협동조합,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 율목소리짓는마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위드, 문화예술협동조합예술나무, 한문화재,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리안컴퍼니 등이다.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문화재 분야에 특화된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이나 체험 등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문화재 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2012년 도입됐다.

그동안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올해 신규 지정된 11개 기업을 포함해 총 58개 기업이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모두 17곳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 우수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기업에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문화서비스 제공과 문화산업 활성화 등 각 기업의 중장기적인 육성을 위하여 지정기업의 홍보, 상담, 협력사업 개발, 행정지원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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