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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4일 재개관, 예약하고 오세요

등록 2020.08.03 1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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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독널문화 전시 공간,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아시아 독널문화 전시 공간,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유일의 국립나주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다시 문을 연다. 감염병 예방 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임시 휴관한 박물관 관람시설을 4일부터 재개관한다.

전시실 관람은 종전처럼 박물관 누리집(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지만, 당일 예약 인원이 미달할 때는 현장에서 입장할 수도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인원은 시간당 70명으로 제한된다.

전시관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은 입장할 수 없다.

국립나주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현관 출입문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달 20일 국립중앙박물관의 박물관 운영 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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